종목 : 인간공학기사 실기
시험 : 2026년 5월 16일
결과 : 70점 합격
준비 :
– 필기 : 교재 내용 위주 스캔 8시간
– 실기 : 기술사 50시간(시행착오) + 15시간 기출문제
결과부터 이야기하면,
필기는 8시간 정도 공부를 하고 62.5점 턱걸이로 합격을 했으며,
실기는 50시간 공부하고 5X점으로 불합격
10시간 추가로 공부하고 5X점으로 불합격
5시간 추가로 공부하고 70점으로 합격
다만 회차마다 시험의 난이도가 각기 달랐고, 공부방법도 기사 실기에 최적화된 공부법이 아니라서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조금 필요할 듯 하다.
필기 공부방법 ✏️
기출문제에서 많이 나왔지만, 내용 위주로 빠르게 공부하다보니 놓친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62.5점으로 아슬아슬하게 합격.
실기 공부방법 🔎
잘못된 방향 ❌
기술사 자격 요건이 되다보니 처음부터 기술사를 염두해두고 공부를 했다. 기사 실기 책이 아닌, 기술사 책으로 공부를 했고 문제보다는 내용 위주로 천천히 읽어 보았다.
하지만 성향상 지엽적인 부분에 메달린 끝에 완독도 못하고, 어영부영 시간만 지나갔다. 시간을 측정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합치면 대략 40~50시간은 한 듯 하다. 인간공학이 뭔지, 그리고 용어에 어느정도 익숙해지기는 했지만 수험적합도가 있게 내용이 정리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기사 실기 시험을 며칠 앞두고, 기사 기출문제집을 사서, 기출만 보았다. 다만 이해 위주라기보다 단순 암기 위주의 문제가 대부분이라서 기술사와는 방향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첫번째 시험 – 불합격 ❌
10년치의 기출문제 문제를 빠르게 내용별로 묶어서 정리를 했다. 10시간 정도 걸렸다. 다만 시간이 없어 정리만 하고 후에 암기를 하지 못한 채 시험을 치렀다. 그래도 거의 답을 채우긴 해서 기대를 했는데 근소한 차이로 불합격 했다. 결과를 보니 합격률이 18.7%의 불시험이었다.
두번째 시험 – 불합격 ❌
현생을 살다보니 시험에 임박할 때까지 제대로 공부를 못하다가 임박해서 10시간 정도 예전에 정리한 것들을 보강하고 암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 부족으로 절반정도만 암기하고 시험을 치렀다.
그래도 지난 시험에서 아쉽게 불합격했고, 시험이 어려웠기에 이번에는 합격은 가능할 거라 생각하고 시험을 치렀다.
하지만, 이번에도 불합격. 합격률은 무려 7.4%. 더더욱 불시험이었다.
세 번째 시험 – 합격 ⭕
이번에는 다른 시험을 준비하느라 제대로 공부할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그냥 운에 맡기고 짧은 시간만(5시간) 정리한 기출만 보았다. 역시 암기할 시간이 많지 않아 절반 정도만 어렴풋이 암기하고 시험을 치렀다. 다행히 이번에는 시험이 쉬운 편이라 70점으로 합격했다.

생각해야할 점 🕵️♀️
어느 시험이든 기출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인간공학기사 실기는 용어든, 서술이든, 계산이든 이해보다는 암기가 매우 중요했다.
앞선 난이도가 다른 3번의 시험을 치러본 결과, 10년치의 기출문제만 완벽하게 암기하고 있었다면 꽤 어려운 난이도에서도 합격에 큰 무리가 없었을 듯 하다. (7.4%일 때는 좀 아슬아슬하겠지만, 모르는 문제도 적당히 답을 채워놓았을 정도라면 합격했을 듯)
원래 기술사를 준비하려고 했으나, 지금은 정보통신 분야를 공부하고 있으므로 나중에 2년 뒤에 기술사 도전을 한번 고려해보아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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